신학

내겐 사랑만 남았다, 포기가 없는 사랑 '천국의 사냥개'

GraceFull_book 2022. 9.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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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인간

구원의 최종 목적은 그분을 영원히 사랑하는 것입니다.조나단 에드워즈의 표현 대로라면, 역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천지창조의 목적과 동일 할 것입니다.바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아가페는 자기를 내어주는 신적 사랑의 하향 운동입니다.플라톤이 말한 에로스는 육체적 사랑과는 아주 다른 개념입니다.성령의 임재라는 면에서 에로스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에로스는 신적인 것, 즉 고상하고 가치 있는 것을 찾으려는 인간 영혼의 상향 운동입니다.영원하고 진실한 것에서 영적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인간 영혼의 몸짓인 것입니다.하나님은 사랑입니'를사랑이 하나님입니다로 바꾸는 것을 교활한 짓이다라고 표현했습니다.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고 하십니다.호세아는 히브리어로 구원이라는 뜻입니다.고멜이라는 이름의 뜻은 종말, 종지,결말입니다.영화 마지막 장의 The End바로 이 의미입니다.고통을 동반하는 십자가의 사랑이 호세아 선지자의 아내 고멜과의 사랑 속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호세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스스로 아파하는 구원자 호세아의 절망과 저주 앞에 던져진 듯한 삶을 살아갈지라도, 그 마음을 하나님 앞에 돌리면 그분은 반드시 소망의 문으로 바꾸신다는 약속입니다.이루지 않고는 하나님이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목적

하나님은 자기 자신 때문에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십니다.이것은 주도권 문제가 아닙니다.사랑과 배신에 관한 문제이고, 하나님은 이런한 배신을 견디지 못하십니다.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에 기초를 둔 자비를 말합니다.그러니까 인애가 없다는 말은 이미 하나님과의 언약도 파기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언제나 결심만 하다가 끝나는 삷은 신앙이 아닙니다.더 놀라운 착각은 결심이 신앙인 줄 안다는 것입니다.반쪽의 말씀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신앙입니다.부모의 사랑으로서 인내심을 가지고 연습해야 될 부분이 바로 기다림입니다.우리 속에 두 싸움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내 의지로 사느냐? 하나님의 의지에 내 의지를 맡기느냐의 싸움입니다. 겸손이란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교만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 삶입니다.울면 다 회개입니까?울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또 죄를 짓습니다.마음을 찢은 것이 아니라 옷을 찢은 것입니다.악은 조상이 뿌리고 그 열매를 후손들이 먹는다는 말입니다.우리는 바른 역사관, 섭리에 관한 무거운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역사는 단절되지 않습니다.

삼일교회와 송태근

십여 년 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진리를 알고자 했던 마음이 동시에 찾아왔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놀랍게도 고난 가운데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내 삶의 전반을 뒤엎는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그때 수많은 설교자들을 알게 되고 말씀을 청취하고 책을 읽었습니다.그중 한 분이 송태근 목사님이었습니다.수많은 청년들이 모이는 청년교회로 한국에서는 유례 없는 부흥 교회로도 유명합니다. 그곳에서 한 명의 목사의 성적인 부도덕함으로 교회가 큰 아픔을 겪었던 곳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아픔과 혼란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말씀으로 교회를 다시금 선한 리더십으로 교회를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성경의 말씀을 삶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바로 이 책은 그런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호세아로 대변되는 예수님과 고멜과 같은 나로 말입니다.고메과 같은 인간이 있다니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은 마음에서 어느 순간 그 고멜이 바로 내 자신이 었다는 사실 앞에 깜짝 놀랐던 경험을 했습니다.너무나도 감사한 것은 끊임없는 고멜의 배신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시는 '천국의 사냥개'되시는 하나님의 끝나지 않는 사랑 덕분에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호세아와 고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시는 은혜의 경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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