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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의 스승, 조지 맥도날드 선집

작가의 두려움 내가 실수해도 그분은 나를 용서하실 것입니다. 나는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깨닫고글로 쓰면서도 증인이 되지 못하고 나 자신은 결국 버림받을까 봐 두렵습니다. 왕이 아니라 말쟁이가 되고, 죽는순간까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그분의 제자가 아니라 진리에 대해 논쟁만 벌이는 자가 될까 봐 두렵습니다.지옥의 유일한 원리는 이것입니다. 나는 내 것입니다.그리스도를 알고 내면에 모셔 들여 구원받는 대신 그들은 그저 자신이 신자인지, 대속을 정말 믿는지, 죄를 정말 뉘우치는지를 놓고 영혼에 병이 나도록 자기 성찰을해대느라 점점 쇠약해져 갑니다. 이것은 두뇌가 미치는길, 마음이 절망에 이르는 길입니다.스스로에게 자신이 주님을 믿는지 안 믿는지 묻지 말고,오늘 그분이 하라 명하셔서 한 ..

신학 2022.09.02

신곡 지옥편, 상상력이 빚어낸 걸작

이곳에 온 너희들은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합니다. 부활절의 성(聖) 금요일을 하루 앞둔 밤, 단테는 잠에서 깨어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선 자신을 발견합니다. 세상의 온갖 악을 대면하고 두려움에 떨던 단테 앞에 평소 존경하던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영원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을 약속합니다. 금요일 저녁 그들은 마침내 지옥문 앞에 당도하고, 사후 세계를 향한 일주일간의 순례가 시작된다. 피와 악취, 비명으로 가득한 지옥에서 사흘 언젠가 다가올 구원의 순간을 갈구하는 참회와 회개의 소리가 울리는 연옥에서 사흘을 보낸 뒤, 단테는 베르길리우스를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천국에 오르기에 앞서 꿈에 그리던 영원한 사랑 베아트리체를 만납니다. 그녀의 인도를 받은 그는 순례마지막 날, 순수한 환희로 빛나는..

인문학 2022.09.01

존 오웬 전집, 죄와 은혜의 지배

그리스도인 평생의 적 죄를 섬기는 일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경멸하는 것입니다.유혹이 우리를 안달하게 하며 우리에게 보채고 있을 때 그 유혹이 여러분 안에 장소를 차지하여 똬리를 들 여지를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죄는 다양한 가면을 쓰고 찾아와 결국에는 영원한 안식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그 죄를 행하더라도 적어도 그들이 완전히 실패하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약속합니다.이들의 진짜 의도는 영혼의 영원한 파멸입니다.여러 가지 사악한 방식으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죄악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도록 계속해서기질적이고 습관적인 측면에서 그의 마음과 정서를장악해 버리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이는 죄의 지배를 암시하는 중요한 발견적이 됩니다.교만과 타심과 육체의 선정적 욕망은 이런 부패한 상상에 의해 그의 마음과 생각..

신학 2022.09.01

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를 쉽게 읽는 법

순전한 기독교 원래 이 책은 라디오 강연을 바탕으로 편집되어, 출간되었습니다.기독교를 알리고 변증하기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영국 국교회였던 루이스는 교파를 초월해 모든 사람들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교파간에 이견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배체하여 누구나 듣고 아, 이것이 기독교의 사상이구나를 알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강연의 목표였던 것입니다.내용의 순서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제1부에서는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기준이 어떻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인도자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범신론과 이원론의 오해를 넘어서서 기독교가 선언하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침공하시며 동시에 찾아오시는 분인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제3부는 기독교 윤리에 해당하는 내용으..

신학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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